권혁태 기자
입력 2014-08-05 00:00:00수정 2014-08-05 00:00:00조회수 0
◀ANC▶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시 전형도 다음달부터 시작되는만큼 보다 꼼꼼한 수험 전략이 필요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여름방학도 잊은 고3 교실. 교실 한 켠엔 100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달력이 걸려있습니다. 앞으로 수능까지 딱 100일이 남았다는 표시입니다. 달력의 두께가 얇아질수록 수험생들의 긴장은 높아집니다. ◀INT▶ "긴장도 되고, 남은 기간 문제 풀이 중심으로 실력을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까지 A형과 B형으로 분리됐던 영어과목이 통합형으로 출제되는 점이 가장 큰 변화. 2년 동안 어려웠던 영어 과목의 난이도를 낮추겠다는 것이 평가원의 방침입니다. 전체 수험생의 64%를 선발하는 수시전형도 꼼꼼히 준비해야합니다. 일단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따라 학생부 종합과 학생부 교과, 논술과 실기로 전형 방식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대학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INT▶(교육청 장학사) "제주 지역 학생의 경우 자기 소개서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부분이 좀 취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미리 준비해서...." 이번 수능의 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이뤄지며 수시전형은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만큼 모의고사 점수 등을 바탕으로 치밀한 수험 전략이 필요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