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변화하는 마을 공간

권혁태 기자 입력 2014-08-30 00:00:00 수정 2014-08-30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 곳곳에 벼룩시장이며 마을 미술관 같은 다채로운 문화공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민 스스로가 다양한 시도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현장을 권혁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조용한 중산간 마을의 작은 카페 앞 마당이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한달에 한번 벼룩시장이 서는 날, 손으로 만든 모자며, 팔찌, 목각인형 등 톡톡 튀는 모양의 소품들이 색다른 풍경을 만듭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는 장터다운 풍요로움을 선사합니다. ◀INT▶ "이국적인 먹거리도 있고 예쁜 소품들이 이렇게 열린 공간에서 함께하니까 재밌고 좋은거 같아요." 카페를 운영하던 주민이 공간을 제공하면서 이웃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찾아오며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INT▶ "육지에 있는 사람들도 제주에 이런 재밌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고 제주에 사는 사람들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인근의 다른 마을에는 버려졌던 창고가 미술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마을에서 예술가들에게 무상으로 공간을 임대해주자, 신인 작가들의 전시부터 아이들의 미술교육까지 이뤄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INT▶ "마을 주민들과 함께 서로 신뢰를 쌓아가면서 서로 소통하다보니까 새로운 변화도 이뤄지고..." 주민 스스로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내면서 제주의 색깔이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