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제주 4.3평화포럼이 오늘 제주 칼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이명박 정부 이후 4.3에 대한 조직적 이념공세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는 공권력의 발동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주 4.3, 그리고 동북아의 평화'를 주제로 모레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4.3 교육의 활성화와 국제적인 연대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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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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