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 교육행정질문

권혁태 기자 입력 2014-11-21 00:00:00 수정 2014-11-21 00:00:00 조회수 0

◀ANC▶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이 행정직 공무원을 일선 학교로 배치하는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9시 등교도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교육청 행정직 공무원 일부를 일선 학교로 보내는 조직개편안이 교육행정질문에서도 쟁점이 됐습니다. 교사들의 행정 업무를 줄여 교육에 전념시키자는 취지지만 행정직 공무원들의 반발도 감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허창옥 의원)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폐기하고 좀 더 시간을 갖고 교육가족이 공감하는 조직진단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행정직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을 꺼리는 것이 문제라며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교육감) "교원과 행정직의 갈등구조지만 행정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있는겁니다. 과거의 문화와 충돌하고 있지만 교육의 변화를 위해 교실을 지원하겠습니다." 전교조 출신 교사 중심으로 구성된 희망교육추진단이 교육청 내부의 소통을 막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석문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알고 있는 평교사들로 구성했다며 반박했습니다. ◀INT▶(교육감) "기존의 교장, 교감, 관료들의 경험에 평교사들의 경험을 화합시키려는 것으로 교육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9시 등교에 대해서도 이석문 교육감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이상봉 의원) "일찍 보내는 학생들 부모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INT▶(교육감) "9시 이전에 너무 일찍 일과 시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일찍 온 학생들 상대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교육감의 이석문 교육감은 고교체제 개편과 혁신학교 도입 등 자신의 공약사업들에 대해서는 늦어도 내년 초까지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