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대금을 부풀려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로 대표가 구속된 제주 이전 기업 '모뉴엘'이 결국 파산했습니다. 수원지법 파산2부는 모뉴엘의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고 핵심인력 다수가 빠져나가 조직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이에따라 모뉴엘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500억원을 들여 지은 사옥은 내년 2월 말까지 신고한 채권자들에게 분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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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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