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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춘절, 중국인 관광객 몰려

권혁태 기자 입력 2015-02-21 00:00:00 수정 2015-02-21 00:00:00 조회수 0

◀ANC▶ 우리의 설 연휴와 함께 중국에서는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연휴를 제주에서 즐기려는 중국인들이 몰리면서, 관광업계가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공항 국제선 터미널. 춘절 연휴를 맞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오늘 하루만 20편의 직항편이 중국 곳곳에서 제주로 도착했습니다. ◀INT▶(워찡더/중국인 관광객) "제주가 중국에 많이 알려져있고 자연환경이 뛰어나다고 해서 이번 연휴 기회를 이용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중국의 춘절 연휴에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은 5만 9천여 명, 지난해보다 35%나 늘었습니다. 연휴기간 제주와 중국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에 항공기 125편이 투입됐고, 예약률은 90% 가까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면세점이나 대형매장은 쇼핑에 나선 중국인들로 종일 북적이고, 제주시 중앙지하상가를 비롯한 도심 상가들은 다양한 이벤트로 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 "평소보다 두배 정도 늘어난거 같아요. 주로 마유 핸드크림이나 마스크 팩 같은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 춘절 연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관광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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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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