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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봄기운 물씬~

권혁태 기자 입력 2015-03-06 00:00:00 수정 2015-03-06 00:00:00 조회수 0

◀ANC▶ 얼어붙었던 대동강 물이 녹고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제주에서는 봄꽃들이 이른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초가지붕 너머로 소담스레 피어난 목련꽃.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봉오리마다 하얀 꽃잎을 수줍게 드러냈습니다. 남쪽 섬에서 피어난 때이른 꽃소식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INT▶ "서울에서는 꽃 구경하기도 힘들었는데 여기오니까 꽃도 화사하고 날씨도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기분이 좋아요." 화려하게 피어난 매화는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 위를 꽃 빛으로 수놓습니다. 봄꽃과 함께 시원스레 떨어지는 폭포.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려는 사람들은 카메라에 풍경을 담기 바쁩니다. ◀INT▶ "여기오니까 아직 귤도 있고 모처럼 가족끼리 나오니까 좋습니다. 봄기운도 느끼고요..." 남쪽에서 불어오는 따듯한 바람이 조금씩 우리 주변의 풍경들을 변화시키고 있는 요즘. (s/u) 기승을 부리는 꽃샘추위 속에 피어난 봄꽃들이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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