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의 부인인 강윤형 씨가 제주도교육청의 학생건강증진센터 전문의로 채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성장기 학생들의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이석문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강윤형씨는 주 4일 근무에 연봉 5천 400만원을 받게 됩니다. 교육청은 3차례나 채용공고를 냈지만 웅모자가 없어 강씨에게 지원하도록 요청했고, 강씨가 무보수 근무를 희망했지만 선거법에 위반돼 당초 책정했던 연봉의 절반을 주기로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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