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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주는 촬영 중~

권혁태 기자 입력 2015-04-08 00:00:00 수정 2015-04-08 00:00:00 조회수 0

◀ANC▶ 그동안 간간이 이어지던 제주를 배경으로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올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 촬영 붐이 일면서 한류의 중심지로 도약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방파제 위에 마련된 영화제작발표회장. 한류 스타 손예진씨와 대만 배우 천보린이 등장합니다. 중국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의 주연 배우들입니다. ◀INT▶(손예진) "우리나라, 제주에서 청춘남녀들이 얽히는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서 출연하게됐습니다." 제작비 200억원, 전체 분량의 90%가 제주에서 촬영되며 두달 동안의 촬영을 위해 중국에서 80여 명의 스태프가 왔습니다. 중국의 스필버그라 불리는 펑샤오강과 우리나라의 스타감독 강재규 감독이 공동제작을 맡았습니다. ◀INT▶(강재규 감독) "제주의 환경이 워낙 훌륭하고 제작 스토리에도 잘 맞아서 이곳을 제작지로 선정했습니다." 제작발표회장에는 중국에서만 50여 명의 취재진이 직접 찾아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주멍틴/동방위성티비 "워낙 유명한 두 감독이기 때문에 중국관객들이 영화속 제주의 풍광에 매우 주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제주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다큐멘터리, 드라마는 모두 27편. 단순히 풍광이 좋은 촬영장소였던 과거와는 달리 제주 이주 붐과 해녀문화 등 생활과 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들도 제작됩니다. ◀INT▶여관웅/영상위 팀장 "드라마 로케이션 장소에 대한 정보 제공과 전산화 작업을 통해서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 제주 촬영 붐이 일면서 한류 열풍이 제주에서 다시한번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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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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