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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온누리에 자비를

권혁태 기자 입력 2015-05-25 00:00:00 수정 2015-05-25 00:00:00 조회수 0

◀ANC▶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에서는 봉축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되돌아보고 희생과 자비가 넘쳐나길 기원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중생을 깨우친다는 의미의 5번의 종소리가 한라산 자락에 은은히 울려퍼집니다. 2천559년 전,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자리. 과일과 쌀, 차와 꽃 등 여섯가지 공양물이 대웅전 안에 정성스럽게 차려집니다. 희생과 자비로 대표되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눈 앞의 이익만 쫓는 세태 속에 모처럼 커다란 울림으로 전해집니다. ◀INT▶(황하 성효 주지) "아픔이 있는 곳과 함께 해야합니다. 서로 다름의 평균을 찾고 그곳에서 자비가 넘쳐나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의 찾은 많은 불자들. 불경과 법문을 되새기고 정성스레 연등을 걸며 마음 속 담아두웠던 소망을 꺼내놓습니다. ◀INT▶(양유호/제주시 아라동) "나라도 평안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넓어졌으면...경제 사정도 모두 넉넉해졌으면 합니다.: 이번 봉축법요식에서는 지난달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열려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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