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의 지난해 조수입이 평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산 감귤 조수입은 6천 700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26% 줄었고, 최근 5년 평균보다는 10%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노지온주는 5년 평균보다 21% 하우스 온주도 16% 줄었지만 만감류는 14%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잦은 비날씨로 품질이 나빠진데다 국내외 과일과의 경쟁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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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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