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해 계획들은 다 세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새해 첫날이었던 어제 도내 곳곳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소망을 빌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ect ("3,2,1~ 2천16년 새해가~") 하늘을 수놓은 불꽃과 커다란 불기둥으로 가득 채워진 광장. 새해를 맞은 사람들이 서로 손을 잡고 희망을 노래합니다. 묵은 해의 아쉬움은 새날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마음 속에 아껴뒀던 이야기도 꺼내놓습니다. (투샷)◀INT▶(내용은 추후 정리) "불꽃 놀이도 너무 재밌구요~"(여) "(훅 들어오며) 결혼하게 해주세요"(남) "꺄~~~"(여) 축제의 시간이 지나고 차분해진 새벽. 어둠이 걷히고 서서히 밝아지는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합니다. 짙은 구름에 가려 일출의 장관은 없었어도, 첫 날의 설렘은 가득했습니다. ◀INT▶ "우리 가족들 건강했으면 하고요, 제가 하는 작은 사업도 건실하게 이어져갔으면 합니다." 2천16년 새해를 제주에서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발길도 종일 이어졌습니다. 새해 첫 관광객은 환영선물을 담뿍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INT▶ "너무 너무 좋구요, 이런 행운도 따르는걸 보니 올 한해 제가 잘 풀릴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새해를 맞는 모습은 달라도,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새해 첫날을 연 하루였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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