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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

권혁태 기자 입력 2016-02-29 21:30:05 수정 2016-02-29 21:30:05 조회수 0

◀ANC▶
사교육 열풍 속에 많은 부모님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을 꿈꾸는데요.

어른과 아이, 지역 사회가
함께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센터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컴퓨터에 설계도를 그리면
그대로 사물을 만들어 내는 3D프린터.

초등학생 아이들이 작동 원리와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배웁니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서귀포에 들어선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진로 탐구 프로그램 중에 하나입니다.

서귀포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전국 7곳의 센터 가운데 가장 큰
660제곱미터 규모.

전문지도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시간관리와 학습 방법 등을
상담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부모 교육과 지역 사회 상담사 육성 교육도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은 읍면지역으로
파견돼 지역 학생들의 학습 상담을 진행합니다.

◀INT▶(센터장)
"결국 가정이 변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 교육이 중요합니다. 지역 주민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학생 동아리 실도 운영되고
지역 공공기관과 호텔, 식당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도 센터를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INT▶(학부모협의회장)
"요즘 아이들이 진로 고민이 제일 심하거든요. 그런면에서 다양한 직업군들을 직접 체험해보면 아이들 입장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될 듯..."

올 하반기에는 제주시 연동의
옛 도지사 공관에도
자기주도학습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귀포와 제주시를 잇는
평생 학습 기반 시설이 갖춰질 전망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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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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