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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총선에 가린 보궐선거..표심 잡기 총력

홍수현 기자 입력 2016-04-10 21:30:13 수정 2016-04-10 21:30:13 조회수 0

◀ANC▶

이번 4.13 총선과 함께
도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서귀포시 동홍동에서는
여.야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총선의 그늘에 가리긴 했지만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무료 점심 급식이 한창인 노인복지회관.

배식 봉사자들 사이에
새누리당 백성식 후보가 함께 섰습니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밥을 떠 주며
유권자 한 명의 표심이라도 더 사로잡기 위해
열을 올립니다.

특히 여성과 노인층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동홍동 지역의 전통적인 야권 강세를
뛰어넘으려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여성인구가) 우리 동홍동에는 만 천 명을
넘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잘 보완해서
여성이나 노인들이 안전한 거리를 다닐 수
있게끔 노력하려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도
여성과 노인층 표심이 주요 공략 대상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산책나온 엄마와
운동중인 어르신들을 찾아 공원을 돌며
일대일로 얼굴 알리기에 열중입니다.

출신지가 아닌 지역구지만
서귀포 정치 1번지로 불리는 곳인 만큼
유권자들의 여당 심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여기) 동홍동이 정치 1번지이거든요,
서귀포에서 정치 1번지에요. 그래서 시민들의
의식이 일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을거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치열한 국회의원 선거운동의 그늘에 가린
도의원 보궐선거, 막판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려는 후보들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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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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