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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세상 곳곳에 자비와 광명이 함께하길
기원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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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 소리)
맑은 종소리가
각박한 세상을 깨웁니다.
향과 꽃 등
6가지 귀한 것을 정성으로 공양하는
불자들의 마음,
큰 스님은
인간 존엄성을 일깨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 속에 새기기를 당부합니다.
◀INT▶ 종 호 스님 / 관음사 조실
"당신(부처님) 살아생전에 말씀했는데 그 뜻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불교 신앙을 하면서 정진해 주시길 부탁하고."
부처의 몸을 씻으며
내안의 괴로움을 씻어내는 시간,
마음 속에 쌓인
속세의 먼지를 씻어내고
주변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져봅니다.
◀INT▶ 김춘옥 / 제주시 외도동
"자비하고 평화 다 와 닿는데요. 우리가 소외된 사람들 있지 않습니까. 그 사람들을 좀 돌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INT▶ 김정순 / 제주시 노형동
"올해는 손자가 2명이 태어나서 손자들이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게 해달라고 부처님한테 소원 빌고 싶어서 왔습니다."
불기 2천 560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에 간절한 마음을 담아내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기원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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