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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을 계기로
주입식 교육 대신 창조적인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제주 교육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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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을 맞은 이석문 교육감.
넥타이를 풀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했습니다.
고교체제 개편과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수능과 청렴도 전국 1위로
교실에 희망을 만든
의미있는 2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SYN▶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교육은 교실에서 아이들과 교사가 눈을 마주치고 일어나는 변화다. 그렇다면 교육감과 모든 관리직은 교실을 지원하는 사람들이라는 방향성을 명확히 전달했고."
이석문 교육감은
앞으로 인공지능 알파고로 대변되는 미래에
대비하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묻고 답하면서
자발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이 있는 교실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문학과 예술, 체육 동아리를 지원해
예술적 감수성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 인공지능, 알고리즘 이렇게 얘기하는데. 문학, 예술, 체육 및 탐구 동아리를 권장하고 있고."
이석문 교육감은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운동장 우레탄 트럭은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철거하고
학교 비정규직 노조의 요구는
합의점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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