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고환율에 따른 공직자 해외여행 자제 권고에도 김형수 서귀포시장과 공무원, 출입기자들이 핀란드 헬싱키대학 시찰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김형수 서귀포시장과 투자유치 담당 직원, 출입기자 등 9명이 오늘부터 8일간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제주분교 설립과 관련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헬싱키대학 방문일정은 하루 뿐이고, 노르웨이 관광지와 스웨덴 기업 견학 등의 일정이 포함돼 있는 데다, 여비는 헬싱키대가 아닌 서귀포시가 전액 부담해 시기에 부적절한 외유성 시찰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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