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탤런트 고두심씨가
제주도를 일주하면서 모금한 성금을
제주예술인총연합회 전 회장이
유용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제주예총에 따르면
지난 2천 5년 당시 서정용 회장은
고두심씨가
예총회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한 1억 원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뒤
자신이 운영하던 관광업체의
직원 급여로 사용했다 갚지 못했습니다.
서 회장은 이듬해 자체감사에서 적발돼
지불각서를 쓰고 회장직에서 사퇴했지만
지금까지 천여만원만 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