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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섬 곳곳에서
다양한 여름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은
축제를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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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광장에
야외 수영장이 마련됐습니다.
아이들은 더위도 잊고
물장구를 치며 물놀이에 푹 빠집니다.
스릴 만점인 튜브 미끄럼틀은
줄을 서야할 정도로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합니다.
시원스레 쏟아지는 용천수를 맞으면
한여름 폭염도 잊을 수 있습니다.
◀INT▶최종필/제주시 이도2동
"오늘 대구에서 손주들이 왔는데요. 너무 좋아요. 시원하고 더위도 싹 가셔요. 여기 물이 너무 좋은 것 같은데요."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가파른 절벽에 모습을 드러낸
만 8천년 전의 화산 지층들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차귀도 앞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 무리와
시원한 바닷 바람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힙니다.
지질 전문가가 들려주는
수월봉 탄생의 신비는
제주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INT▶윤예슬/부산 진구
"이런 자연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설명 들을 수 있다고 해서 참여했는데 들으니까 제주도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아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21만여 명.
다채로운 축제 속에
막바지 피서를 즐겼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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