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들이 잇따라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귀포 남서쪽 75km 해상에서
인도네시아 선원인 39살 S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S씨가 조업 전부터 힘들어 했다는
선장의 말을 바탕으로,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12일 저녁에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 두 명이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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