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시내 성당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중국인 첸 궈레이는
고의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첸씨가 결혼 생활 파탄과 생계유지 곤란으로
다른 나라의 감옥에 수감돼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첸씨가
중국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한데다
흉기를 미리 구입하고
성당을 사전답사한 점에 비춰
계획적 범행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살인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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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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