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선이 동중국해에서
사흘 동안 표류했는데도
해경이 뒤늦게 구조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시 선적 29톤급 연승어선 K호는
지난 12일
서귀포 남쪽 400킬로미터 해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켰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중국 어선 단속에 모든 함정이 투입됐다며
지난 15일에야 경비함정을 보내 K호를
예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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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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