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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학들 신입생 유치 '사활'

홍수현 기자 입력 2016-11-27 21:30:10 수정 2016-11-27 21:30:10 조회수 0

◀ANC▶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정시모집을 앞두고
요즘 대학마다 입시설명회가 한창인데요,

갈수록 학생수가 줄면서
각 대학들은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수능 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이
입시 설명회장을 찾았습니다.

특성화 학과를 비롯해
평소 관심을 가졌던 학과 설명에
메모를 해가며 귀를 기울입니다.

◀INT▶
"교육대학 지원을 해서 교대와 사대 연계나
해외연수 프로그램같은 제주대만의 지원
프로그램이 많이 궁금했고 그런 궁금증을
해소 하고 있었습니다."

2017학년도 제주대 정시모집 정원은 천195명, 수시 모집 확대로 정시 인원이
지난해보다 350여 명 감소해
경쟁률은 다소 높아질 전망입니다.

◀INT▶
"모집요강을 꼼꼼히 잘 살피시고 그 중에
가산점을 주는 학과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과를
잘 검토해서 지원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광대와 한라대 등 사립대도
수능 성적표가 나오는 다음달 6일까지
매일 수험생들을 초청해
입학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이사 구성을 마무리하고
학교 법인을 정상화한 제주국제대는
어느 해보다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INT▶
"정 이사 체제가 됐기 때문에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 학과는 도내 다른 대학에 없는 특성화학과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주요 전략 산업 학과가 있어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선택을 하셔도.."

올해 제주지역 수능 지원자는
작년보다 339명 줄어든 6천900여 명,

(s/u) "갈수록 학생수는 줄고
대학 구조 조정 압박은 거세지면서
한 명이라도 더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려는
대학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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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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