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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규모 외자 합작법인 출범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8-20 00:00:00 수정 2008-08-20 00:00:00 조회수 0

◀ANC▶ 투자유치를 통한 대규모 외국인 합작법인이 제주에 처음으로 설립됐습니다. 투자금액만 1조 8천억 원으로, 화교자본의 국내 투자 신호탄이어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푸른 바다가 시원스런 서귀포시 예래동. 이곳에 2천 15년까지 대규모 휴양형 주거단지와 리조트가 들어섭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은 앞으로 1조 8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INT▶(버자야 그룹 회장) "비행거리로 한시간 반 안에 인구 밀집도시가 모여있다는 점이 제주 투자의 매력이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 제정 이후 첫 대규모 외국자본 유치입니다. ◀INT▶(김경택 이사장) "이번 투자로 특히 화교자본들이 제2, 제3의 투자가 유치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다른 도약의 기회다" 버자야 그룹은 제주에 건설될 대규모 테마파크인 신화역사공원에대한 투자 합의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제주관광을 국제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국토해양부 차관) "제주 외에 다른 지역에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국제자유도시를 향한 첫발을 뗀만큼 앞으로 철저한 투자 관리와 실천이 관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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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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