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해녀 등재 인증서 제주 도착

권혁태 기자 입력 2017-02-24 21:20:02 수정 2017-02-24 21:20:02 조회수 0

◀ANC▶
제주 해녀문화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는데
제주도가 석 달만에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유네스코에 이어
세계농어업 유산 등재도 추진되는데,
해녀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11월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

등재 석달만에 인증서가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인증서에는 인류의 문화다양성을 일깨우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문구가 새겨져있습니다.

인증서는 앞으로 동판으로
만들어져 도내 100개 어촌계와 해녀박물관에
설치됩니다.

◀INT▶(문화재청장)
"해녀 문화의 독창성과 자연과의 공존의 의미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어
세계농어업 유산에 등재하려는 움직임도
시작됐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중심이 돼
올 12월 우리나라 어업문야에서는 처음으로
유산 등재에 도전합니다.

그러나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해녀양성과 전승, 보전 등의 정책적 지원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해녀 대표)
"지금 80세 이상의 해녀들이 많아서 위험한데 해녀 학교를 통해서 인터들도 양성하고 대를 이어갈 수 있는 노력들을 해야..."

문화재청은 제주 해녀의
문화 유산 등재를 계기로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를
오는 12월에 제주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