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추진을 놓고 진통을 겪었던
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공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마을회는
어제 임시총회를 열어
양돈장 이전 없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착공에 대한
투표를 한 결과 찬성 205명,
반대 118명, 무효 5명으로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동복리에 50억 규모의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마을에 있는 양돈장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입니다.
환경자원순환센터는
당초 지난해 11월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동복리 주민들이 양돈장을 먼저
이설할 것을 요구하면서
착공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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