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차량에
경찰관이 동승했던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평화로에서
42살 송 모 여인이 몰던 승용차가
30대 몽골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7시간 만에 붙잡혔는데,
이 승용차에
서귀포경찰서 소속 43살 이 모 경위가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경위는 술을 마신 채 잠을 자고 있어서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방조나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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