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 봄 꽃 만발

권혁태 기자 입력 2017-04-09 21:20:13 수정 2017-04-09 21:20:13 조회수 0

◀ANC▶

봄 기운이 완연해진 요즘
화려한 봄꽃이 앞다퉈 피고 있는데요,

봄꽃 명소마다
새봄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권혁태 기자입니다.

◀END▶
◀VCR▶
광활한 대지 위에 끝없이 이어진
노란색 물결.

축구장 10배가 넘는 면적을
유채꽃이 가득 메웠습니다.

무르익은 봄날의 주인공이 된 사람들.

싱그러운 꽃향기를 맡으며
화사한 꽃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봄꽃보다 더 화사한 웃음으로
카메라에 추억을 담습니다.

◀INT▶(유지은/서울시 월곡동)
"가족들끼리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좋은거 같고, 봄이 확실히 왔다는걸 느낄수 있어어서 좋았어요"

분홍빛 벚꽃 터널길에는
봄맞이 상춘객들이 몰렸습니다.

올 봄 기온이 낮고 일조시간이 짧아
평년보다 3일 늦은 지난달 28일 개화한 벚꽃은 만개한 모습으로 절정의 자태를 뽐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길을 걷는 사람들은
축제의 마지막이 아쉽기만 합니다.

◀INT▶
"셋이서 같이 왔는데 더 많이 같이 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예뻐요. 축제가 오늘이 마지막이라서 더 아쉽고..."

새로운 계절을 알리며 피어난 꽃들이
제주의 봄 풍광을 더욱 화사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