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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도민 화합의 장을 여는 축제인
제주도민 체육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쉰 한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읍.면.동 대항으로 치러져
어느 때보다도 열띤 분위기 속에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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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턴을 이어받은 주자들의 전력 질주.
1위와 2위가 갈리는 순간,
관중들의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EFFECT--
스무 명이 한 몸이 돼 줄은 넘는 경기는
단결과 협동심이 엿보입니다.
◀INT▶참가자
"개개인적으로 운동하는 느낌도 들고, 마을의
단합 그게 최고죠."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개최지 서귀포시를 상징하는 풍선과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 놓으며
대회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은
2만8천 여 명.
학생부와 스포츠클럽 등에서
모두 5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특히,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눠
경기를 가졌던
일반부 경기는 올해부터는
읍.면.동 대항 경기로 펼쳐집니다.
◀SYN▶원희룡
"올해는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도민들의 축제로 개최하려 합니다.."
개회식에서는
다음달부터 제주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대회의 우승컵이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됐습니다.
◀SYN▶차범근
"세계 축구 차세대 스타들이 많이 한국에서
배출되서 그와 더불어 제주도가 함께 홍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s/u "무르익어가는 새 봄,
제주를 뜨거운 스포츠 열기로 빠져들게 할
이번 체전은 모레까지 사흘동안 이어집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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