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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 운동 시작 뒤
첫 주말을 맞은 오늘, 각 정당은
전통시장을 누비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저마다 서민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표심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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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재벌의 적폐를 청산하고
서민들이 더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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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장
"가난한 사람들한테는 조금이라도 (돈을 덜 걷고) 있는 사람들한테 돈을 걷어서 나눠주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통령은
홍준표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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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옥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대변인
"급박한 국가의 안보와 국가의 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한국의 정치는 인공호흡을 해야 할 골든 타임입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실업과 결혼 등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안철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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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화 / 국민의당 제주도당 대변인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이 공정한 사회가 되지 않으면 우리 젊은이들의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없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대통령은
유승민 후보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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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범 / 바른정당 제주도당 대변인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려내고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후보가 유승민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도민의 표심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며
심상정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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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 정의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
"청년들이 설자리가 없습니다. 청년의 미래가 없습니다. 청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이 돼야 합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 이제 앞으로 17일,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유세전은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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