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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살해 중국인 징역 30년 선고

권혁태 기자 입력 2017-04-26 21:20:04 수정 2017-04-26 21:20:04 조회수 0

지난해 제주시내 성당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부 이재권 판사는
중국인 51살 천궈루이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의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계획적인데다
천씨가 반성하지 않고 있어
형량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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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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