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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로
K리그는 물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원활한 소통이 비결이라는데
이번 주말에는 6년 만에
제주시에서 경기를 갖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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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벼락 같은 슈팅.
확실한 스트라이커는 없지만
모든 선수가 공격에 가담해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선보입니다.
짧고 빠른 패스로 밀집 수비를 부수는
스페인 축구의 '티키 타카'와 비슷해
'감귤 타카'로도 불립니다.
◀INT▶ 최경식 축구 해설위원
"수비가 안정이 되면서 실점이 줄어들고 그러면서 팀의 전체적 안정을 가져오고. 팀의 경기력도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화끈한 공격력의 비결은 제주의 소통 축구.
K리그 최초로 연령별 주장제를 만들어
어린 선수들도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INT▶ 제주 유나이티드 FC 축구선수
"경기장 안에서도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으니까. 후배들이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편히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선배들이 많이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4승 2무 1패로
K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는
모레 제주종합경기장에서
7위 수원과 맞붙습니다.
6년 만에 제주시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적응 훈련도 마쳤습니다.
◀INT▶ 조성환 제주 유나이티드 FC 축구감독
"홈에서는 좀 더 공격적인 모습, 또 작년에 많은 득점을 일궈냈는데. 아울러 정말 재밌고 공도 많이 넣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u) 제주 유나이티드는
이번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2연전을 통해 순위 상승뿐 아니라
관중 증대와 축구붐 조성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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