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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가운데 마지막으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제주를 찾았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복지공약과 함께
제 2공항 원점 재검토와
해군기지 구상권 철회를 약속했습니다.
권혁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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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첫 유세장소는
제주대학교.
국공립대 등록금을 없애고
한해 5조원대의 상속과 증여세를
청년들에게 배당하겠다며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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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주지역 청년 여러분과 함께 생태와 평화의 제주도를 지키겠습니다. 같이 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제주도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동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심상정 후보는
제 2공항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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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
강정주민에 대한 구상권은
당선되면 곧바로 철회하고
4.3 희생자와 유족에게
배보상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자신을 찍으면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을 견인하며
정치혁명도 이룰 수 있다며
사표가 아닌 1타 3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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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동안 극단적으로 오른쪽으로 치우쳤던 정치구도를 과감하게 왼쪽으로 바꿔야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 한 사람 누구 뽑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개혁을 위한 정치구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이 촛불시민의 뜻입니다."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복지국가를 약속한 심상정 후보.
남은 기간 돌풍을 넘어 대세가
되겠다며 진보정당의 이변을 예고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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