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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초 생태숲에 교실 증축 논란

홍수현 기자 입력 2017-05-05 21:20:04 수정 2017-05-05 21:20:04 조회수 0

초등학교 생태숲에
교실을 증축하는 계획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수가 크게 늘어 교실이 부족한
제주시 오라초등학교에
오는 2021년까지 예산 21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짓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신축 예정부지가
자연관찰 학습장인
오라생태숲 대부분을 차지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른 부지를 고려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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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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