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에 유입된
대규모 괭생이 모자반 수거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민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해안에서
국민연금공단 제주지부,
농협 제주본부 직원 200여 명과 함께
괭생이 모자반 수거 활동을 벌였습니다.

읍면동별로도 자생단체와
해병대원 등이
수거활동 지원에 나서면서,
제주에 유입된 괭생이 모자반
2천500여 톤 가운데 70% 가량이
수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