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AIIB 총회 마무리, 제주를 알리다.

권혁태 기자 입력 2017-06-18 21:20:15 수정 2017-06-18 21:20:15 조회수 0

◀ANC▶

제주에서 개최된 제2회 AII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80개국으로 늘어난 회원국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산업과 자연환경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총회가 마무리 된 뒤
참가자들이 찾은 곳은 제주의 물을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

총회 참석자들에게 제공된
삼다수의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봅니다.

제주 지하수의 특수성과 청정함을 확인하며
수자원 활용법에 귀를 기울입니다.

특히, 물부족 국가의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INT▶(아프카니스탄 참가자)
"참가자들과 기후변화와 수자원보존에 대해서 토론했는데 제주의 노력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수자원도 보호하고 이익도 창출하는 구조가
흥미롭습니다."

제주의 자연환경도 참가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요트를 타고 바다에서 바라보는
주상절리의 특이한 풍경은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빼어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제주 카본프리(carbon-free)와
그린 에너지 정책은 개도국을 비롯한 회원국에
한국의 성공사례로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INT▶(루마니아 대사 부인)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 한 것보다
실제와서 보니 훨씬 더 아름다운 섬입니다. 돌 문화 공원도 인상적이었고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내년 6월 인도 뭄바이에서
다음 총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 총회.

세계 80개국에 제주의 산업과
자연환경 등이 소개된 만큼
이번 경험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방안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