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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도덕성, 갈등해결 방안 쟁점

권혁태 기자 입력 2017-07-05 21:20:01 수정 2017-07-05 21:20:01 조회수 0

◀ANC▶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내일(6일) 열립니다.

음주운전 전력 등이 있어
도덕성 문제와 함께
각종 갈등문제 해결방안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가장 큰 쟁점은 범죄 경력입니다.

지난 천998년
음주운전을 했다
면허정지에 벌금 70만 원을 냈고,
2001년에는
추돌 사고 뒤 뺑소니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INT▶(이상봉 의원)
"정무부지사가 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인데 시민들 수준에 맞는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것을 점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 검증도 관건입니다.

제주도가
농민회 의장을 지낸
안 후보를 정무부지사를 내정하며
1차산업을 정무부지사 담당으로
조직개편했기 때문입니다.

강정 마을과 제2공항 문제 등
산적한 갈등 문제를 해결할 방안들도
주요 검증 대상입니다.

◀INT▶(좌광일 정책국장)
"정무부지사의 주요 업무 중에 하나가 갈등 문제 해결에 대한 소신, 정책들이기 때문에 그건 부분에 검증이 있어야합니다."

원희룡 지사가
정치노선이 다른 안 예정자를
정무부지사로 내정하면서
지방선거용 인선이라는 비판도 있는 상황,

특히 3선 도의원 출신인 예정자에 대한
도의원들의 검증 수위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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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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