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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위에 몹시 힘들셨을텐데요.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에도
중산간 들녘에는
여름 꽃들이 만발해,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권혁태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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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천㎡ 광활한 대지 위를
수놓은 노란 물결.
어른 키만한 해바라기들이
자태를 뽐냅니다.
눈부시게 화사한 색감은
무더위도 잊게 합니다.
잠시 지나간 소나기에
꽃잎은 더욱 싱그러워졌습니다.
◀INT▶
"숲이나 오름만 생각했지 이런 꽃이 만발한 풍경은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 상쾌하고 좋습니다."
숲 속에는 수국이 만발했습니다.
물감을 물에 푼 듯
자연스런 색감을 뽐내는 탐스런 꽃들이
가득합니다.
몽글몽글 피어난 꽃송이들이 만들어낸
동화같은 풍경에 시선이 쏠리고,
여행지에서 만난 색다른 풍광을
사진에 담습니다.
◀INT▶
"제주에 와서 이런 꽃들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남은 여행도 기대가 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이 이어지는 요즘,
중산간에 만발한 오색창연한 꽃들이
제주의 여름날을 싱그럽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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