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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4.3, 분권 지원, 제2공항 절차적 정당성 중요

권혁태 기자 입력 2017-07-14 21:20:01 수정 2017-07-14 21:20:01 조회수 0

◀ANC▶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요.

4.3 문제와 제2공항 등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더불어민주당.

집권여당이 된만큼
대통령의 제주 공약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추미애 대표는 먼저 4.3 해결을 위한
법적 뒷받침을 약속했습니다.

◀INT▶(추미애 대표)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국가의 책임을 약속하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강력한 입법 조치에 들어가겠습니다."

신항만과 제2공항에 대해서는
조기 개항을 뒷받침하겠다면서도 절차적
정당성은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INT▶(추미애 대표)
"절차적으로 투명하고 충분한 설명을 잘 듣고 도민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의 잘 해나가도록하겠다."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INT▶(김우남 최고위원)
"특별하게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예산이나 법없이 대통령 의지, 결단으로 할수 있는 것들, 4.3희생자 재심사 무효화, 강정 구상금 철회 공약이고 의지로서 가능한 것. 연내에 해결해주시고"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후에
이석문 교육감을 따로 만나
국립 해사고 설립과 교육자치권 보장 등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추미애 대표)
"특별자치도와 교육 자치를 위해서 두가지 사안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당정청 협의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최고위원회에 앞서 영리병원 철회와
오라관광단지 중단,
제 2공항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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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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