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부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져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낮 최고 기온이
38.6도, 제주시가 34.4도까지 올랐고
서귀포의 낮 최고기온은 35.8도로
7월 기록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 낮 12시쯤에는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의
한 감귤과수원에서 일하던
64살 고 모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졌고,
제주시의 어제 최저기온은 29.4도로
7월 기록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에 북부와 동부, 산간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오면서
더위가 다소 수그러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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