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솔잎 채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도내 송림 지대 만 7천여 헥타르 가운데 천 226 헥타르에 최근 2년 간 소나무 재선충 병과 솔입 혹파리, 솔나방 방제약이 살포돼 있어 추석 송편빚기 용으로 솔잎을 채취할 때 주의를 당부 했습니다. 솔잎 채취가 제한된 곳은 제주시 아라와 오라, 해안과 노형 등 19 곳과 서귀포 지역 삼매봉과 외돌개 표선면 토산봉 등 세곳의 소나무 숲입니다. 채취가능 여부는 제주자치도와 각 행정시 녹지과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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