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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갈등 해소 방안 쟁점 예상

권혁태 기자 입력 2017-09-01 08:10:19 수정 2017-09-01 08:10:19 조회수 0

◀ANC▶
이상순 서귀포 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일(오늘) 열립니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9개월 짜리 시장이 될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 2공항과 해군기지 등
서귀포의 첨예한 갈등 해결 방안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원희룡 도정들어
세번째 열리는 서귀포시장 인사청문회.

일단 이상순 내정자가
농업기술원장을 지낸데다
서귀포 지역의 1차 산업 비중이 높아
관련 정책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까지 9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책 실현가능성이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고정식 위원장)
"임기가 9개월이라는 점에서 자신이 가진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겠는가라는 우려를 저희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질의가 우선될 것으로..."

서귀포 지역의 갈등 현안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견해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2공항이 들어서는 성산읍 신산리
출신인데다, 각종 소송이 제기된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문제와 신화역사공원 대형 카지노 등 갈등현안이 산적해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농업기술원장 재직시설 공무원 보조금 사기사건으로 경찰에서는 직무유기로 입건됐다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점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INT▶
"서귀포 지역이 제2공항부터 해군기지, 예래동, 신화역사공원 등 갈등 사안이 중첩되어있어서 거기에 대한 해결 의지를 시민들에게 내놓아야하고 농기원장 재직시설 의혹도 해소해야..."

또, 서귀포 지역 경제활성화와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도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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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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