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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육감 선거..부동층 표심 관심

홍수현 기자 입력 2018-04-19 08:10:14 수정 2018-04-19 08:10:14 조회수 0

◀ANC▶

이번 6.13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는
이석문 현 교육감과 김광수 전 교육의원이
출마하는 2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지사 선거보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떨어져
부동층 표심이 결과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단 1명,
김광수 전 교육의원입니다.

보수 단일 후보로
지난 2월,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김광수 예비후보는 얼굴 알리기에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이석문 교육감의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이 제주 교육을 무너뜨렸다며,
바로 세울 수 있는 것은
새로운 도전자 단일 후보 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신 100% 고입제도의
원점 재고 공약 등으로
자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석문 교육감과의 정책 차별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INT▶김광수/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내신과 연합고사 5대 5를 포함해서 내신 100% 좋습니다, 그것도. 이 모든 것들이 방법적인
면에서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겠다.
다시 연구하겠다..."

이에 비해 이석문 교육감은 아직
공식적인 재선 도전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유지하다
후보에 등록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는
가운데, 지난주 대외협력관 등이
사의를 표명하고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CG) 이석문 교육감은
그동안의 임기를 평가하고
정책을 충실히 마련하겠다면서
다음달 중순 출마를 선언하고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MBC를 비롯한 언론3사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42.2%로 절반에 가까운 교육감 선거,

부동층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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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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