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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가
제주신보, 제주CBS와 공동 기획한
도지사 후보 초청토론회에
오늘은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가 출연했는데요.
지방 공기업이 운영하는
친환경 케이블카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공약이 쟁점이 됐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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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를 지방 행정의 대안으로 내세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친환경 케이블카 공약에 대해
토목중심의 개발이라는 비판과
재정수입을 위한 최소한의 환경 피해라는
주장이 맞섰습니다.
◀SYN▶김태일/제주대학교 교수
"50, 60년 전 개발 방법의 이야기를 왜 아직도 어젠다로 가져가는 것인지(잘 이해가 안 됩니다.)"
◀SYN▶장성철/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엄청난 경관 자원을 상품화하는데 케이블카만큼 좋은 대안이 있는지 질문을 역으로 하고 싶고요. 어떻게 설치되느냐에 따라서 환경 훼손이 될 수 있고 보존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가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공기업이 직접 운영해
수익을 도민들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김종현/사회적기업 대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독과점이라고 얘기하지만 제주도에 이미 8개가 공급되어 있다는 건 이미 민간 영역에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공공이 그런 경쟁을 이겨내서 적절한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
◀SYN▶장성철/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도가 세운 공기업이 외국자본을 지분 참여로 데려올 수 없습니까? 제주가 갖고 있는 독점적 인허가권이 도민의 공동 재산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주자격에 제한이 없는
공공영구임대주택 3만 호를 공급해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없애겠다고도 공약했습니다.
◀SYN▶장성철/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저소득층을 갖고 입주자격을 논하게 되면 입주 자격이 제한되고요. 그러면 공공영구임대주택이 늘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민간 주택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요."
장 후보는 또
기초자치단체장 직선제는 필요하고
영리병원은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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