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절도범이 가짜 신분증을 이용해
검색을 통과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대구중부경찰서가
대구시내 금은방 등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한 결과,
지난 2월 제주공항에서
지인의 주민등록증으로 보안검색을 통과해
부산으로 갔다 범행을 저지르고
다시 제주로 돌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법무당국은 탑승객 본인 여부를
전혀 구분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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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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