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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가
제주신보, 제주CBS와 함께 기획한
도지사 후보들의
제주현안에 대한 정책 분석 순서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주택난과 쓰레기요일별 배출제 등
제주의 시급한 생활현안에 대한
후보간 인식과 정책차이를 비교분석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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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가주택 비율 57%,
낮은 자가비율에도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며
미분양물량이 늘어나는 상황,
(CG) 해법으로,
문대림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외곽지 타운하우스 건설 지양,
원희룡 후보는 공공임대 2만 호 건설과
속도조절을 통한 택지개발을 제시했습니다.
김방훈 후보는
읍면지역 소규모 택지개발과 반값 주택 정책,
장성철 후보는 영구 임대주택과
주택 분양가 상한제 도입,
고은영 후보는
분양주택 과세조정과
영구임대주택을 공약했습니다.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도입과
버스 노선 간소화가 핵심인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해서는,
(CG)
원희룡 후보는 찬성,
문대림 장성철 후보는 보완 필요,
김방훈 고은영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원 후보는
렌터카 총량제까지 도입되면
대중교통 개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고,
문 후보는
버스 우선차로제에 대한 조정이,
장 후보는
신교통수단 도입 필요를
보완이유로 제시했습니다.
김방훈과 고은영 후보는
투입예산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다며
반대했습니다.
제주시 청사 이전 부지로 매입했다가
공공임대주택을 짓기 위해
사업타당성을 검토 중인
시민복지타운내 행복주택 건설 계획.
(CG)
원희룡 후보만
내집 마련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찬성했고,
나머지 후보들은
당초 계획과 다른 점, 도심공원 부족,
공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며 반대했습니다.
시행초기 도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배출 시기와 기준이 완화된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CG)
원희룡, 문대림 후보는
인프라확충과
불편 최소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고은영 후보는
1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이 병행되야 한다며
보완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방훈과 장성철 후보는
도민을 불편하게 만들고,
행정 편의주의적 정책이라며
완전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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