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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가
제주신보, 제주CBS와 함께 기획한
제주도지사 후보들의
제주 현안에 대한 정책 분석 순서입니다.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환경과 경제 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과 인식차이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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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처리 용량을 넘어서는
쓰레기와 하수로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제주의 환경 수용력.
(CG)
해법으로 문대림 후보는
환경 인프라 조기구축과
수용 능력에 대한 분석을,
원희룡 후보는 쓰레기와 상하수도 등
생활밀착 인프라 확보와
환경자원 총량제 도입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방훈 후보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수도처리 의무화와
곶자왈 절대보전지역 포함을,
장성철 후보는
환경인프라 설비 용량 확대와
쓰레기 자원화 방안 마련을,
고은영 후보는
대규모 개발사업 전면 백지화와
제주 생태자원 진단 등을 해법으로 꼽았습니다.
환경훼손과 자본 투명성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오라관광단지 개발 사업.
(CG)
김방훈 후보는 신뢰를 위한
약속 이행을 이유로 찬성했고,
문대림과 장성철, 원희룡은
개발 방향 재설정과 자본검증 우선 등을 이유로
입장을 유보했으며,
고은영 후보는
환경문제가 심각해진다며 반대했습니다.
저가 관광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 속에
꾸준히 제기된 제주관광의 체질 개선문제.
(CG)
문대림 후보는
농어촌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태 지질관광 육성을,
원희룡 후보는
저가관광 해소와 개별관광 확대를
우선 순위로 꼽았습니다.
김방훈 후보는
주민주체 관광정책과 생태관광 활성화,
장성철 후보는
외국시장 다변화와 외국인 개별관광 확대,
고은영 후보는
환경부담금 도입과
마을에 수익이 되는 관광 유도를
해법으로 내놨습니다.
임금 수준은 전국 최하위이고
비정규직 비율은 전국 1위인
제주지역 고용 상황.
(CG)
일자리 문제 해법으로 문대림 후보는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와 향토기업 천개 육성,
원희룡 후보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최저임금 130%를 적용하는
생활임금제 확산을 핵심 해법으로 꼽았습니다.
김방훈 후보는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을 연계한
순환경제타운 조성과
주민우선고용제 의무 적용을,
장성철 후보는
영구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실질소득 향상과
투자방식의 기업창업 지원을,
고은영 후보는
투지진흥지구 정규직 채용 의무화와
민간위탁사업장 직영제 실시를 제시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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