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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이제 2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은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눈코 뜰 새가 없는데요.
문대림 예비후보와 원희룡 예비후보 간의
공방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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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방문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특별자치도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문대림 후보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권 탄생의 숨은 공신이고
자신의 정치적 동지라며
문대림 후보를 추켜세운 뒤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검증을 했다며
정치공세를 멈추라고 요구했습니다.
◀SYN▶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과거 어느 정부보다도 높은 잣대를 가지고 그
런 문제들을 점검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도덕적
문제에 있어서 이미 충분한 검사 과정을 거쳤습
니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문대림 후보가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은 뒤
동의회 의장과 청와대 비서관 당시에도
공짜 골프를 친 것은 폐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이에 대해 도덕적, 법적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문 후보는
도지사 후보 자격이 없다며
민주당과 청와대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SYN▶ 원희룡 무소속 도지사 예비후보
"김영란법도 물론 문제가 되지만 훨씬 심각한
법적인 문제가 이미 제기돼 있지 않습니까. 거
기에 대해서 과연 정면으로 답한 것인지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다른 후보들은
휴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열린
행사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거나
정책 발표를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의 공방은 더욱 가열되고
정책 행보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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