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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도의원⑦ 이주민 여성 VS 탈당 현역

김찬년 기자 입력 2018-06-06 08:10:20 수정 2018-06-06 08:10:20 조회수 0

◀ANC▶
6.13 지방선거
도의원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뉴스 순서입니다.

오늘은 이주민 여성 후보와
여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의원이 맞대결에 나선
삼양, 봉개동 선거구입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삼화지구에
젊은층 인구가 유입되면서
평균 연령이 30대로 낮아진
삼양.봉개동 선거구.

(CG) 시민단체활동가 출신에 이주민인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후보와,
여당의 재선 현역의원이지만
경선방침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안창남 후보가 맞대결에 나섰습니다.

◀INT▶김은정/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
"그냥 도의회에서 싸움이나 하는 정치꾼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피부로 느끼는 불편한 것을 내가 고칠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출마를 했고..."

◀INT▶안창남/무소속 도의원 후보
"도정에 대해 견제, 감시하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의원들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가 네 곳이나 되지만
대규모 아파트 신축으로 인해
교육인프라 확충은 이 지역 최대 현안,

김은정 후보는
어린이 그림책 도서관 설립을,
안창남 후보는 문화복합시설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INT▶김은정/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고, 그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주 최초의 그림책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공약입니다."

◀INT▶안창남/무소속 도의원 후보
"청소년 전용 극장, 로봇체험관, 생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실내수영장이 들어있는 웰빙 스포츠 문화 복합시설을 유치하려고 합니다."

(CG) 포화에 이른
쓰레기와 하수 문제를 해결한 방안으로는
김은정 후보는
1회용품 반입금지를 위한 조례 제정과
대규모 개발사업의 하수처리 규제 강화를,
안창남 후보는
민간위탁을 통한 재활용도움센터 구축과
하수처리시설 현대화를 제시했습니다.

MBC 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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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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