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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마지막 휴일 유세 총력전

이소현 기자 입력 2018-06-11 08:10:16 수정 2018-06-11 08:10:16 조회수 0

◀ANC▶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
도내 곳곳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후보자들의 모습,
보실 수 있었을텐데요.

제주도지사 후보들도
정책홍보에 주력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전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제주답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다시 제주를 찾았습니다.

벌써 세번째 방문인
홍영표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의 봄을 주도할 정당이
제주도정을 책임져야 한다며,
문대림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서귀포시에 유치하고
환서해 경제벨트의 출발점으로
제주를 편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YN▶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주도가 한반도에 찾아온 봄을 앞장서
맞이할 것이며 평화의 대지 위에 경제 번영의 땀방울을 뿌리겠다는 것을 다짐합니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정책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가는데
제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국제정치경험과 인맥을 갖춘 자신이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평화의 섬을 실현하기 위해
정당과 진영을 초월한
도민 통합의 제주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SYN▶ 원희룡 무소속 도지사 후보
"북한 및 국제 지도자들과 어깨를 맞대고
상대할 수 있는 제주의 아들로서 당당하게
행보해나가겠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도
조천과 구좌 등 읍면지역에서 유세에 나서
제주시 지역을 동서로 재편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표심을 공략했고,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제주 동부지역 골목상권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
바닥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종일 성산읍 지역에 머물며
제2공항 건설 백지화를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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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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